지난 4월 5일 잠정실적 발표 이후 이익 안정화에 따라서 빠른 주가 상승이 이어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플랜트 발주시장의 중장기적인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정유와 석유화학 등 다운스트림 부문에 강점을 지닌 GS건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2018년 해외수주 목표로 3.1조원을 제시하였는데, 현재 (5/22)까지 수주금액은 4000억원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태국 Thai Oil CFP (18억달러), 알제리 HMD Refinery (12억달러), UAE Gasoline & Aromatics (35억달러) 등의 진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4분기부터 베트남 냐베 및 뚜티엠 개발의 1단계 사업진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해외부문의 모멘텀 강도가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순이익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해외수주 파이프라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부터는 냐베 신도시 등 베트남 개발사업도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업종 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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