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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싱가포르 퍼레니얼, '캐피탈 싱가포르' 운영사에 독일 켐핀스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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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싱가포르 퍼레니얼, '캐피탈 싱가포르' 운영사에 독일 켐핀스키 선정

-싱가포르 금융청, 일본과 통화 스와프 협정 개정…3차 협정 발효
-태국 PPP 우선사업 3건, 연내 승인 요청…사업비 15조원 규모
-태국 방콕에어, 연내 항공기 20기 신규 조달 계획
-태국 사하그룹, 자회사 공장 자동화에 주력…제조비용 절감, 경쟁력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역사적인 건물을 재개발한 신고전주의 시설로 캐피톨 빌딩, 캐피톨 극장, 스탬포드 하우스, 캐피톨 센터 등 건물을 합쳐 캐피탈 싱가포르라고 부른다. 자료=캐피탈 싱가포르이미지 확대보기
역사적인 건물을 재개발한 신고전주의 시설로 캐피톨 빌딩, 캐피톨 극장, 스탬포드 하우스, 캐피톨 센터 등 건물을 합쳐 캐피탈 싱가포르라고 부른다. 자료=캐피탈 싱가포르

◇ 싱가포르 퍼레니얼, ‘캐피탈 싱가포르’ 운영사에 독일 켐핀스키 선택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 회사 '퍼레니얼(Perennial)' 부동산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중심부에 있는 '캐피탈 싱가포르' 내에 개설하는 호텔 운영 기업으로 독일 '켐핀스키 호텔(Kempinski Hotel)'을 선정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역사적인 건물을 재개발한 신고전주의 복합 시설로 캐피톨 빌딩, 캐피톨 극장, 인접한 스탬포드 하우스, 캐피톨 센터 등 건물을 모두 합쳐 캐피탈 싱가포르라고 부른다.

◇ 싱가포르 금융청, 일본과 통화 스와프 협정 개정…3차 협정 발효


싱가포르 금융관리국(MAS)과 일본은행이 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정을 개정·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제3차 협정은 21일자로 개정되어 이번 주부터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과 MAS는 필요에 따라 달러와 자국 통화를 상호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MAS는 싱가포르달러와 엔화의 교환도 가능하게 됐다. 싱가포르에 대한 일본의 엔화 제공 상한은 30억달러로, 싱가포르가 일본에 제공하는 경우 상한은 10억달러로 책정됐다.

◇ 태국 PPP 우선사업 3건, 연내 승인 요청…사업비 15조원 규모


태국 재무부 국영기업 정책사무국(SEPO)의 쁘라팟 콩시리(Prapas Kongsiri) 이사는 민관협력(PPP)의 틀에서 실시하는 우선 사업 중 3건에 대해 연내에 PPP 정책위원회에 승인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비의 합계는 4470억바트(약 15조460억원)에 달한다고 방콕포스트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태국 방콕항공(Bangkok Airways)이 연내에 항공기 20기를 신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방콕항공이미지 확대보기
태국 방콕항공(Bangkok Airways)이 연내에 항공기 20기를 신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방콕항공

◇ 태국 방콕에어, 연내 항공기 20기 신규 조달 계획


태국 항공사 '방콕항공(Bangkok Airways)'이 연내에 항공기 20기를 신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어버스와 보잉, 봄바르디어 3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포스트투데이가 22일(현지 시간) 전했다. 현재 방콕항공은 에어버스와 ATR에서 제작한 37기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 태국 사하그룹, 자회사 공장 자동화에 주력…제조비용 절감, 경쟁력 강화


태국의 10대 기업으로 꼽히는 소비재 업체 '사하그룹(Saha Group)'이 자회사의 공장 자동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정부가 산업 고도화 정책 '태국 4.0'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조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포스트투데이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