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송은 총 1500만달러(약 160억원)를 투자해 멕시코 북동부 코아우일라주에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삼송은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멕시코 내 기아차 등 주요 자동차 업체에 부품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8년 설립된 삼송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풍력타워 제조업체 CS윈드도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멕시코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