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화 함께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명예회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체로 보면 샤오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분기 마지막 달인 3월에 1위를 기록하며 2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삼성전자의 반등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 시리즈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판매한 스마트폰의 3분의 1가량이 갤럭시J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이 여세를 몰아 이달 갤럭시J 스마트폰 4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다.
새로운 모델에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보급형 제품에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자전거를 탈 때 알림을 꺼주는 'S 바이크' 모드와 멀티태스킹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터보 스피드 기술'도 탑재될 전망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