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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한국 대표 품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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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한국 대표 품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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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 선정위원회를 통해 킹스베리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규 수출유망품목 9개를 선정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aT는 수출확대가 농가소득 증대에 직결될 수 있는 새로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다. 한국고유의 차별성, 수출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신규 미래클 품목을 선정해 기존품목과 함께 21개 품목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미래클 품목으로 선정되면 aT의 자체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무역상사의 무역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성 테스트, 시험수출 및 수출정착지원, 시장다변화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앉은뱅이밀, 푸른콩 등 100% 국산원료를 활용한 가공식품, 킹스베리 등 종자로열티를 내지 않는 국내개발 품목, 청양고추분말·작두콩차 등 특허기술을 적용한 품목, 미래형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곤충식품 등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국가의 대표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aT는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미래에 클 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