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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정기상여금과 고정수당 포함해야"... 민주노총 최저임금 산입범위 반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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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정기상여금과 고정수당 포함해야"... 민주노총 최저임금 산입범위 반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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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민주노총이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법위 확대 논의에 반발하고 있다.

민노총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어떠한 회의에도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 방향으로 법안을 처리하려고 하자 이에 반발해 사회적대화 불참을 선언했다.

현재 최저임금은 기본급여와 직무 수당 등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항목만 포함돼 있다.

경영계는 “정기상여금과 숙식비 등 고정수당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노총이 이에 반발 150여명이 국회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은 “지금부터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및 비정규직 철폐 등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우리 의제를 투쟁으로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