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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갈락티코’+‘바셀' 올스타 쉽지 않아…'듣보잡'도 다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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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갈락티코’+‘바셀' 올스타 쉽지 않아…'듣보잡'도 다시봐야

사진은 피파온라인4 크라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카드 강화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피파온라인4 크라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카드 강화 장면.
넥슨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17일 정오 OBT(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작과 비교하면 낮은 능력치 때문에 잘 쓰이지 않던 카드들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 게임의 전략은 팀 전체의 밸런스를 구성해 스타플레이어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살림꾼 등으로 스쿼드를 짜야한다. 벤치 멤버의 급여도 200 한도 내에 들어간다. 벤치 멤버 전원을 ‘쩌리’멤버로 구성하기에는 교체 리스크가 크다. 2~3명 정도 교체멤버 코스트를 최소한으로 잡으면 메인 스쿼드 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안 팔리는 카드를 강화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피파온라인 4에서는 대상 선수와 다른 선수를 강화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선수 한 명 강화시 최대 5명의 선수를 재료로 쓸 수 있다. 물론 재료 선수의 능력치가 높을수록 강화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전작과 달리 피파온라인4에서는 최대 3종의 팀 컬러를 동시 적용할 수 있다. 하나의 팀컬러를 얻기 위해선 해당 팀의 선수 5명을 소모해야 한다. 동일 선수로도 가능하다. 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거래되는 선수, 즉 능력치가 떨어지는 선수라도 쓰임이 생겼다. CBT 기준 첼시는 공격수 헤딩능력+1, 맨체스터 시티는 미드필더 드리블+1,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긴패스+1, 바르셀로나는 미드필더 볼컨트롤+1 등의 팀컬러 능력치를 부여받는다.

신규 시스템인 ‘선수 급여 한도’도 비선호 선수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대표팀 운영 시 200의 급여한도가 주어진다. 급여는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등의 ‘코스트’와 동일한 개념이다. 급여를 넘어 팀을 구성할 수 없으니 유명팀의 '레전드', '올스타'급 선수들로만 팀을 짜는 것이 조금 어려워졌다. 이번 변화로 유저들의 팀 다양성은 조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