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회사의 사명은 '일본전산‧PSA 전기모터스'로 본사와 공장은 프랑스에 두고 전기차용 전동기와 인버터를 개발해 생산하고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합작 회사의 설립은 PSA그룹의 전기차 확대 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PSA그룹은 푸조, 시트로엥, DS, 오펠(OPEL), 복스홀 등 5개 자동차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GM으로부터 인수한 오펠을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친환경차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전기차용 모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