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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성장으로 1Q 실적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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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성장으로 1Q 실적 호조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미래에셋생명에 대해 "변액보험의 성장으로 1분기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

박혜진 연구원은 "PCA생명과 합병이후 FC조직이 증가했다"며 "변액보장과 변액투자보험 성장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35%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유일하게 실적 증가가 이뤄졌다.

이어 "예상과 달리 사업비율이 전분기대비 3.6%포인트하락한 12.4%를 기록했다"며 "전반적인 보험산업 경쟁심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에도 비용효율화가 진행중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원차스프레드는 1분기 갭이 확대됐다. PCA생명이 보유한 일부 일반계정부채의 금리가 4.1% 정도로 미래에셋생명보다 높고, 해외투자비중이 많은 환코스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변액보증준비금에서는 지난해 연간으로 16억원의 환입이 발생했는데 올해는 해당분기에만 21억원의 환입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