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최근 베트남 투자사인 BCG와 TCD 주식 9.5%와 5%를 각각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우미건설은 베트남 부동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략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주택사업 호조로 2700억원에 달하는 실탄을 확보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은 우미건설의 첫 번째 해외 공략 국가로 작년 7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사전 시장조사를 한 바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