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3년 내 있었던 경주, 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상황에서 지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지진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대피 훈련이다.
전직원 및 도청에 방문한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며 대피 후에는 청내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한 비상상황 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개별역량 강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지진대피훈련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예고 없이 찾아올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도민들이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 실시와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