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日 파나소닉 1분기 순이익 58% 증가…자동차 기기 산업 호조세 外

-하우스식품, 23년 만에 최고 이익 기록…업무용 및 해외 판매 호조세
-라쿠텐, EC 고전으로 순이익 30% 감소…금융 사업은 호조세
-시마즈제작소, 중국 환경 규제 강화로 주력인 계측기기 판매 호조세
-대표 전기 대기업 7개사, 모두 증익 또는 흑자 전환 성공

기사입력 : 2018-05-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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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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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1분기(1~3월) 연결 결산에서 전분기 대비 8.7% 증가한 7조9821억엔(약 77조96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 日 파나소닉 1분기 순이익 58% 증가…자동차 기기 산업 호조세


파나소닉이 발표한 2018년 1분기(1~3월) 연결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8.7% 증가한 7조9821억엔(약 77조9683억원), 순이익은 58.0% 증가한 2360억엔(약 2조3052억원)으로 증수 증익을 기록했다. 자동차 기기 관련 부문의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 덕분이다. 2019년 1분기도 증수 증익이 예상되면서 안정된 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Tesla)'의 증산이 최고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日 하우스식품, 23년 만에 최고 이익 기록…업무용 및 해외 판매 호조세

일본 하우스식품(housefoods-group)이 발표한 2018년 1분기(1~3월) 연결 결산은 본업의 수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2.3% 증가한 162억엔(약 1582억원)으로 23년 만에 최고 이익을 경신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아이들이 잘 먹는 '레토르트 카레'와 '업무용 제품'이 호조세를 기록했고, 해외에서는 사과와 벌꿀의 효능을 활용한 '카레 루'와 '기능성 음료'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

◇ 日 라쿠텐, EC 고전으로 순이익 30% 감소…반면 금융 사업은 호조세

일본의 글로벌 인터넷 마켓 라쿠텐이 발표한 2018년 1분기(1~3월) 연결 결산에 따르면, 주력으로 하는 국내 전자상거래(EC) 사업의 고전 등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한 174억엔(약 1700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신용카드 및 증권 등 금융 사업 호조로 매출액은 14.0% 증가한 2418억엔(약 2조3620억원)을 기록했다.

◇ 日 시마즈제작소, 중국 환경 규제 강화로 주력인 계측기기 판매 호조세

일본 교토의 장수기업인 시마즈제작소가 발표한 2018년 1분기(1~3월) 연결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3765억엔(약 3조6776억원), 순이익은 12.7% 증가한 298억엔(약 291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수질과 대기 오염의 측정이 활발해짐에 따라 주력인 계측기기 및 산업용 기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매출과 매출액은 5년 연속, 순이익은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日 대표 전기 대기업 7개사, 모두 증익 또는 흑자 전환 성공

도시바를 제외한 전기 대기업 7개사의 2018년 1분기(1~3월) 연결 결산이 14일 집계됐다. 히타치 제작소와 소니, 미쓰비시, 후지쯔 등 4개사의 순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3개사도 증익 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엔화 약세와 견조한 해외 경기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내는 기업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매출은 후지쯔를 제외한 6개사가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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