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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도 넘었다"… 홍대 누드크로키 이어 어린이 추행 ‘초대녀’ 모집글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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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도 넘었다"… 홍대 누드크로키 이어 어린이 추행 ‘초대녀’ 모집글까지 등장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트위터

이른 바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워마드에 남자 화장실 몰래카메라(일명 몰카) 등 성추행 관련 게시글이 다수 올라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이다. 서양 어린이를 추행할 이른 바 ‘초대녀’를 모집한다는 글도 발견됐다.

15일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트위터 계정은 워마드 내 일부 회원들만 볼 수 있다는 ‘데스노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라며 워마드로 추정되는 온라인 사이트 캡처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중에는 남자화장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몰래카메라 사진이 다수 포함됐다. 게재된 사진을 본 게시판 이용자들은 사진 속 남성을 비하하는 발언들을 하며 성적 농담을 스스럼없이 했다.

서양 어린이와 성관계를 맺을 여성을 찾는 ‘초대녀’ 모집글도 등장했다. 한 게시자는 “오늘 저녁 용산CGV 남초딩 먹을 초대녀 모집한다”는 제목으로 서양인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자는 사진 속 어린이를 발견한 초대녀들이 여러 성적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다만 실제로 이러한 행위들이 이뤄진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게시물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이냐”, “진짜라면 충격이다”, “이건 명백한 범죄. 전부 조사해서 구속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휨싸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