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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보강수사 지시” vs 안미현 “외압행사” 진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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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보강수사 지시” vs 안미현 “외압행사” 진실게임?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온라인 뉴스부] 문무일 검찰총장이 포털검색 상위어에 오르고 있다. 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문무일 검찰총장은 2017년 7월 25일에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았다.
61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80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1985년 고대법대를 졸업한 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7년 18기 사법연수원에 입소하였고, 그 다음해인 1988년에는 연수원 내에서 대법원장 지명철회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박근혜 정권 시절인 지난 2013년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으로 영전했다. 그 뒤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임명되었는데, 그 시절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총지휘하며 조 전 부사장을 구속했다.

2015년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왔던 '성완종 리스트 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수사팀을 이끌었다.

수사 결과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기소했다. 2015년 12월에는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에는 검찰개혁추진단 내 ‘바르고 효율적인 검찰제도 정립 TF’ 팀장을 맡아 검찰개혁 작업을 맡았다. 문무일은 당시 검찰 제도 개혁 관련 연구책임을 맡았다.
다만 문무일 검찰총장은 검찰총장 후보자 시절 검경 수사권 분리가 아닌 수사권 조정이라 밝힌 바 있고 추가적 수사권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법조계에서는 “직접수사 기능 유지와 검ㆍ경 수사권 분리 반대를 검찰 입장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공수처 신설은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기로 결정할 것 같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한편 이날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15일 대검 반부패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는 언론보도와 달리 그날 압수수색은 저지돼 집행되지 못했다”며 “문무일 현 검찰총장 역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검은 이같은 안 검사의 기자회견에 대해 “외압 의혹은 "증거를 더 확보하고 보강수사를 하라고 한 것이지 외압을 넣은 것이 아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