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은 중국에 '지도 인쇄' T셔츠를 판매한 것을 사과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엄격하게 검사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갭은 이날 밤 웨이보에 올린 성명에서 "갭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 이번에 일부 외국 시장에서 판매된 갭 브랜드의 T셔츠가 중국의 정확한 지도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 발견됐다. 의도하지 않은 실수에 대해 우리는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적었다.
갭은 또 문제가 된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회수해 폐기했다고 덧붙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