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터키, 2023년 건국 100주년 기념 원전 2곳 첫 가동 外

-인도네시아, 세계 최초 '그린본드' 국영 기업 발행 권장
-싱가포르 그랩, 베트남 호치민에서 그랩푸드 시험 전개
-日 물류업체 산큐, 인도네시아 정부 PLB 인가 최초 취득

기사입력 : 2018-05-15 14:23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center
2023년 가동 예정인 터키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악쿠유'. 자료=스푸트니크
◇ 2023년 건국 100주년 기념 원전 2곳 첫 가동

오는 2023년 건국 100주년을 맞는 터키는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2기의 가동 개시에 따른 기념식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 1곳은 남부지역에서 러시아가, 다른 1곳은 북부지역에서 일본이 각각 건설한다. 러시아가 맡은 남부 '악쿠유(Akkuyu)' 원전은 원자로 4기 건설에 총 220억달러가 투자되며, 연간 350억k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 중공업'과 프랑스 원자력 대기업 '오라노(구 아레바)'가 공동으로 건설에 임하는 북부 원전 또한 원자로 4기에서 연간 400억k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 건설비용은 러시아와 비슷한 220억~250억달러로 추산된다. 다만 러시아와 일본 모두 계약은 각각 2010년 5월과 2013년에 체결한 이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러시아와의 계약은 4월 상순 푸틴 대통령의 약속으로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비용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네시아, 세계 최초 '그린본드' 국영 기업에 발행 권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영 기업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대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그린본드(green sukuk)' 발행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14일(현지 시간) 알려졌다. 그린본드는 온난화 대책이나 환경 프로젝트 등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기능이 동일하지만 투자자에게 확정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실물 자산의 매매 등 투자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center
그랩(Grab)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그랩푸드(GrabFood)' 시험 전개를 시작했다. 자료=그랩
◇ 싱가포르 그랩, 베트남 시장 진출…호치민에서 그랩푸드 시험 전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시아에서 택시 배차 및 예약 서비스를 전개하는 '그랩(Grab)'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그랩푸드(GrabFood)' 시험 전개를 시작했다. 그랩 앱에서 '푸드 배달' 항목을 선택하고 받는 사람을 결정하면 주변 지역에서 주문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자동으로 표시되어 선택·주문하는 방식이다. 다만 지금은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향후 '그랩페이(GrabPay)'를 도입하고 금융 서비스 '그랩파이낸셜(Grab Financial)'도 선보일 예정이다.

center
일본 물류업체 산큐가 인도네시아에서 의류 제품의 보세물류센터(PLB)의 인가를 취득했다. 자료=산큐
◇ 日 물류업체 산큐, 인도네시아 보세물류센터(PLB) 인가 최초 취득

일본의 대형종합물류업체 '산큐(Sankyu=山九)'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베카시에 위치한 찌까랑(Cikarang) 산업단지 물류 센터에서 기존 창고의 일부에 대해서 의류 제품의 '보세물류센터(PLB)'의 인가를 취득했다. 일본계 기업이 섬유 제품의 수출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PLB 허가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아시아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