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고철 총 구매량은 722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만톤(6.5%) 가량 감소했다.
고철 구매량 감소는 수입과 자가발생 부분에서 두드러졌다. 1분기 고철 수입량은 147만톤으로 전년대비 40만톤(21.3%) 가량 감소했다. 자가발생량도 154만톤 수준으로 전년보다 17만톤(9.7%) 가량 줄었다.
한편, 1분기 국내 고철 구매량은 421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톤(1.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 국내로 집중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