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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2470선 힘겨루기…외인기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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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2470선 힘겨루기…외인기관 공방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70선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물가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 개장 전 발표된 4월 미 수입물가는 0.3% 상승하여 시장 전망치인 0.6% 상승을 하회했다.

이날 장중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약값 인하 방안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심리가 퍼지며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새롭게 제시된 방안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우위를 보이며 트럼프의 발표 후 오히려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64포인트(0.37%) 오른 2만4,831.17에 거래가 종료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5포인트(0.17%) 오른 2,727.72를 기록했다.

그 영향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재차 3% 아래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물가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을 작용했다.

반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포인트(0.03%) 하락한 7402.8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89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995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62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전거래일 대비 1.60포인트(0.06%) 하락한 2476.1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각각 2.34%, 0.81% 하락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66% 하락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하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1.92%, 삼성물산 1.54%, LG생활건강 1.75% 등도 동반하락했다.

반면POSCO3.63%, LG화학 2.75%, 한국전력 4.34%, 현대모비스 1.27% 등은 함께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