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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버스와 지하철 등 패스트푸드 광고 금지 검토…어린이 비만 부끄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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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버스와 지하철 등 패스트푸드 광고 금지 검토…어린이 비만 부끄러운 일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11일(현지 시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해 콜라와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 시장은 "런던과 같은 도시에서 너무 많은 아이가 비만인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영국 정부에 패스트푸드 광고 금지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것을 호소했다. 당분과 염분,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의 광고를 런던시 ​​교통국에서 금지하는 등 도시 계획을 통해 2028년까지 어린이 비만을 허용 범위까지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