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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카오M, 1분기 실적 부진+음원 징수규정 혼란…주가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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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카오M, 1분기 실적 부진+음원 징수규정 혼란…주가약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카카오M이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카카오M은 전거래일대비 500원(0.56%) 내린 8만8800원에 거래중이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M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506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음원 징수규정 개정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진단도 나왔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문체부가 빠르면 6월 음원 사용료 징수규정을 개정할 예정인데 저작권 신탁단체들은 스트리밍 상품에 대한 음원 권리자 분배율을 기존 60%에서 70~73%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요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카오M의 주가는 지난 4월 이후 음원 징수규정 개정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11만 원대에서 9만 원대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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