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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올 여름 희망 여행지 'TOP10'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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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올 여름 희망 여행지 'TOP10' 소개

- 임직원 656명 대상 휴가지 설문조사…베트남 다낭·나트랑 휴양지 ‘초강세’
- 괌·방콕 등 전통적인 여행지도 여전한 인기

제주항공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는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22표(49.1%)를 얻은 베트남 다낭이 1위에 꼽혔다. 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는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22표(49.1%)를 얻은 베트남 다낭이 1위에 꼽혔다. 사진=제주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올 여름에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다낭과 나트랑(냐짱) 등 베트남의 휴양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괌과 방콕, 삿포로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 65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는 사내 설문조사(중복응답 허용)를 실시한 결과 322표(49.1%)를 얻은 베트남 다낭이 1위에 꼽혔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베트남 나트랑(나짱)이 144표(22.0%)를 얻어 5위를 차지하며 ‘톱 5’에 베트남의 휴양지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쇼핑과 푸른 바다를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 괌이 286표(43.6%)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가성비 좋은 미식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170표(25.9%)로 3위를 차지했다.

시원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풍광 등을 이유로 꼽은 삿포로는 164표(25.0%)를 차지하며 여름철 인기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해양레포츠를 선택의 이유로 꼽은 필리핀 세부가 5위,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콘셉트로 각광을 받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6위를 차지했다. 오키나, 사이판, 후쿠오카가 뒤를 이었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인기여행지인 괌과 방콕이 2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눈에 띈다.

제주항공은 ‘임직원이 선택한 올 여름 휴가로 가고 싶은 여행지’에 선정된 베트남 다낭, 괌, 태국 방콕 등의 노선에 대해 여름휴가 기간인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프로모션을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의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할인가를 적용한다.

△다낭 노선은 인천~다낭 18만8000원, 부산~다낭 16만8000원, 무안~다낭 12만8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괌 노선은 인천~괌 12만6200원, 부산~괌 12만1200원부터 판매한다. △방콕 노선은 인천~방콕 19만1900원, 부산~방콕 18만6900원, 무안~방콕 16만1900원부터 살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또한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