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톡] 보험다모아·삼성화재·AIA생명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 출시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지난 2015년 11월30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까지 약 276만명이 방문(이달 1일 기준)한 온라인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이다.

두 협회는 이번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아이폰) 출시로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모바일 앱 설치는 구글Play 스토어(안드로이드) 혹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보험다모아' 또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검색 후 생·손보협회가 배포한 보험다모아 공식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에서는 자동차, 단독실손, 여행자, 연금, 보장성, 저축성 6개 카테고리, 총 357종(이달 1일 기준)의 보험상품을 사용자의 가입조건에 맞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 삼성화재, 신규 TV 광고 '천만다행' 선보여

삼성화재는 '천만다행'을 테마로 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보험을 통해 위기를 넘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 고객의 '천만다행'을 위해 삼성화재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풀어낸 노래와 컵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총 4편으로 이뤄졌다. 먼저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런칭' 편과 삼성화재 건강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를 통해 당뇨 생활습관을 관리한다는 '당뇨' 편을 오늘부터 선보인다.

8월말부터는 비록 병을 앓았더라도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다쳐도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유병자보험' 편과 '생활안전보험'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 AIA생명, 6년 연속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 획득

AIA생명은 개인정보보호협회(Online Privacy Association)로부터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6년 연속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을 획득했음을 밝혔다.

AIA생명은 2013년 첫 i-Safe 인증 이후 6년 동안 매해 재인증에 성공하며 우수한 개인 정보 보호 체계 및 시스템 보안 수준을 인정 받아왔다.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는 인터넷사이트의 시스템 보안, 소비자보호 및 내부관리체계 수준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총 1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1년간 안전성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 온라인 심사, 현장 실태 조사 및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 등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김대일 AIA생명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운영본부 본부장)는 “6년 연속 i-Safe인증 획득은 고객 정보 보호 체계와 안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보다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