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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지진에 강한 스틸하우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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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지진에 강한 스틸하우스 선보여

- 제47회 MBC건축박람회 참가

스틸하우스. 사진=철강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스틸하우스. 사진=철강협회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 회원사 ‘골드홈’은 일산 킨텍스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제47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진에 강한 스틸하우스 공법 전원주택을 선보인다.

스틸하우스의 스틸 골조는 포스코의 포스맥 아연특수강을 아연도금 스크류와 접합철물 등으로 강인하게 접합해 만들었다.
지진 발생시 콘크리트나 조적도 건물과 달리 구조체의 저항과 충격을 흡수해 한 번에 무너질 염려가 없는 ‘끈끈한 저항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변형, 뒤틀림이 없어 그 수명이 200년 이상 지속된다.

협회는 이번 MBC건축박람회에서 스틸하우스 골조모형을 심하게 흔드는 ‘주택 진동 모형쇼’를 통해 스틸하우스의 지진에 대한 내성과 주택 시공 시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에서는 10년 동안 국내 주택을 스틸하우스로 보급하고자 연구개발, 홍보, 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