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BC카드와 번들 추가 구매 시 할인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BC카드와 함께 부가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BC카드 전용 번들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항공권 예약 완료 후 마이 페이지를 통해 번들 서비스 추가 구입 시, BC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할인 쿠폰은 일본과 중국 지난 노선의 경우 5000원, 동남아와 대양주 등 나머지 국제선 노선은 1만원이다.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4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부가 서비스 '번들'은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를 말 그대로 한꺼번에 묶고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본 노선 항공권 예매 후, 마이 페이지를 통해 1만2000원인 '더블팩'을 추가 구매한다면,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BC카드로 결제 시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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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매출액, 영업익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진에어가 올해 1분기 매출 2798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한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798억원, 25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0.3%, 58.8% 늘어났다. 진에어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효율적인 대형기(B777) 운영과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 개발을 꼽았다. 진에어는 동계 시즌에 인기노선인 괌,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에 대형기를 투입, 공급 증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소형기(B737)운항이 불가한 조호르바루 등 비경합 수익노선을 개발해 수요를 창출했다. 중국 노선 수요 감소에 대비해 일본과 동남아노선 수요를 개발한 것도 주효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의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