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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금융당국과 감리위서 공방전 예고…외인 러브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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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금융당국과 감리위서 공방전 예고…외인 러브콜에 '강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가는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1분 현재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8000 원(2.01%)오른 40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심제를 적용할지 말지는 감리위원들이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양쪽 다 할 말이 많은 만큼 (대심제를) 운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심제는 법정처럼 금융당국과 제재대상자가 동시에 회의에 참여해 공방을 벌이는 제도다.

금감원은 사전에 감리위원회에서 핵심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분식회계 위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정 사실화한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며 "유감이다"고 밝힘바 있다. 이에 따라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재 H.S.B.C가 8668주를 매수하며 매수상위 순위에 올랐다. 골드만삭스도 6316주를 매수중이다. 메릴린치는 7344주를 순매도중이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