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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비상국무회의 소집, 리라화 환율 폭등 공권력으로 저지 … 긴축발작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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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비상국무회의 소집, 리라화 환율 폭등 공권력으로 저지 … 긴축발작 후폭풍

터키 비상국무회의 소집,  리라화 환율 폭등 공권력으로 저지 … 긴축발작 후폭풍 미국 증시  다우지수 가상화폐 시세 흔들.이미지 확대보기
터키 비상국무회의 소집, 리라화 환율 폭등 공권력으로 저지 … 긴축발작 후폭풍 미국 증시 다우지수 가상화폐 시세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터키가 리라화 환율의 폭등에 직면해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0일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비상 국무회의를 열었다.
비상 국무회의 의제는 리라화 환율과 물가 폭등에 대한 긴급조치 마련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한 고위 측근은 리라화 환율과 물가 폭등이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위기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비상 국무회의에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증시 관계자들은 기준 금리 인상과 함께 가격상한제 실시 그리고 달러화 교환 통제 등의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4월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바 있다. 현재의 터키 기준금리는 13.5%다.

터키는 오늘 6월 대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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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비상국무회의 소집, 리라화 환율 폭등 공권력으로 저지 … 긴축발작 후폭풍 미국 증시 다우지수 가상화폐 시세 흔들.


대선을 압두고 긴급조치를 단행하는 것은 재선을 노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으로서는 큰 부담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