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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유럽 ​​고급 브랜드, 호주 경기 안정세타고 진출 가속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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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유럽 ​​고급 브랜드, 호주 경기 안정세타고 진출 가속화 外

-지멘스, 전력·가스 부문 모든 거점 가동 일시 중지
-토탈과 소나트랙, 알제리에서 대형 석유 화학 시설 건설
-미국 아마존, 독일에서 2000명 이상 신규 고용 방침
-NEC 코퍼레이션, 영국 경찰 범죄 사안 관리 시스템 수주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이탈리아 로로피아나와 프랑스 명품 랑방 등이 호주 멜버른에 출점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랑방이미지 확대보기
이탈리아 로로피아나와 프랑스 명품 랑방 등이 호주 멜버른에 출점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랑방

◇ 유럽 ​​고급 브랜드, 호주 경기 안정세타고 진출 가속화


유럽 고급 브랜드들의 호주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배경에는 경기의 안정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더오스트레일리안이 9일(현지 시간) 전했다. 캐시미어로 알려진 이탈리아 '로로피아나(Loro Piana)'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 등이 멜버른에서 출점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지멘스, 전력·가스 부문 모든 거점 가동 일시 중지


독일 종합 전기 대기업 '지멘스'가 전력·가스 부문의 모든 거점에 대한 가동을 일시 중지한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전력 산업이 최근 화석 연료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이 진행되면서, 발전기 시장의 침체를 초래한 데 따른 조치로 약 3만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토탈과 소나트랙, 알제리에서 대형 석유 화학 시설 건설


프랑스 석유 메이저 기업인 '토탈(Total)'과 알제리 탄화수소공사 '소나트랙(Sonatrach)'이 알제리의 대형 석유 화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나트랙이 내세우는 중장기 목표 'SH2030'의 하류 사업 전략의 일환이라고 중동 경제 전문지 미드(MEED)가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이 독일에서 올해 200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이 독일에서 올해 200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미국 아마존, 독일에서 2000명 이상 신규 고용 방침


미국 온라인 판매 대기업 '아마존'이 독일에서 올해 200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라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베를린의 연구개발(R&D) 거점 및 산하에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기지에서 증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선 식품 배달 서비스 '아마존 프레쉬'도 확장할 방침이다.

◇ NEC 코퍼레이션, 영국 경찰 범죄 사안 관리 시스템 수주


일본 'NEC 코퍼레이션'은 8일(현지 시간) 올해 1월 인수한 자회사 영국 IT 서비스 업체 '노스게이트 공공서비시즈(NPS)'가 영국 런던경찰국의 범죄 사안 관리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영국 경찰을 위한 IT 솔루션 시장에서 NPS를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