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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조작 의혹 지속…주가는 나흘만에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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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조작 의혹 지속…주가는 나흘만에 반등세

"금감원 분식회계 가시화해…투자자들 불안 가중시켜"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분식회계 의혹으로 투자가 위축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초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대비 4000원(1.11%)오른 36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금융당국의 분식회계 위반 결론에 대해 강하게 반박중이다.

회사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치사전통지서를 전달받으면서 보안에 유의하라는 내용도 함께 통보받았기에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며 "조치사전통지서 발송 등이 금감원 취재 등을 바탕으로 기사화돼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감리절차가 한창 진행 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노출되고 있는 현 상황에 크나큰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정해진 감리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해 입장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오는 23일, 늦어도 다음달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위원회 논의 결과를 다루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