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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日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5년 내 창구점포 절반 축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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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日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5년 내 창구점포 절반 축소 外

-필리핀 메트로퍼시픽, 베트남 고속도로 사업 추가 투자
-오만항공,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제3터미널로 이동
-TSMC, 중국 IC 설계 스타트업으로부터 주문 크게 늘어
-국영 실버, 밀레니얼 세대에 특화된 모기지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2023년까지 500개의 창구있는 점포를 250개로 줄일 방침이다. 자료=홈에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2023년까지 500개의 창구있는 점포를 250개로 줄일 방침이다. 자료=홈에이트

◇ 미츠비시 UFJ, 5년 내 창구점포 절반 축소


일본 메가뱅크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오는 2023년까지 창구가 있는 점포를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7일(현지 시간) 미츠비시 UFJ의 점포는 500개에 달하지만 동일 지역의 중복 출점이나 방문 고객의 감소가 현저한 곳을 중심으로 통폐합을 진행해 3년 후에는 400개 정도를. 5년 후에는 250개 정도까지 점포수를 줄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 필리핀 메트로퍼시픽, 베트남 고속도로 사업에 추가 투자


필리핀 복합 투자회사 '메트로퍼시픽인베스트먼트(MPIC)'가 베트남의 고속도로 사업에 5000만달러(약 539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장기간 투자하고 있는 메트로퍼시픽이 동남아 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를 확보를 위한 물색단계에 있다고 7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오만항공,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제3터미널로 이동


오만 국영 항공업체 '오만항공'은 8일 부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의 발착을 현재 제2터미널에서 제3터미널로 이동한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7일(현지 시간) 전했다. 제3터미널은 지난해 5월 국제선 터미널로 운항을 개시한 이후 인도네시아항공과 스카이팀 항공사만이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오만항공에게도 개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TSMC'에 7나노 및 16나노 등 첨단 제조 공정에서 중국 IC 설계 업체로부터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자료=TSMC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TSMC'에 7나노 및 16나노 등 첨단 제조 공정에서 중국 IC 설계 업체로부터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자료=TSMC

◇ TSMC, 중국 IC 설계 스타트업 주문 늘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7나노 및 16나노 등 첨단 제조 공정에서 중국 IC 설계 업체로 부터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공상시보가 전했다. 인공지능(AI) 칩 개발을 다루는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주문이 크개 늘어난 것으로 알져졌다.

◇ 국영 실버, 밀레니얼 세대에 특화된 모기지 출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만디리(Bank Mandiri)'가 밀레니얼 세대 등을 타깃으로 젊은 나이에도 저축을 통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특화된 '주택 담보 대출(모기지, KPR)'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현지 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소득에 따라 10~15년간 납입했을 경우 5억루피아(약 3875만원) 상당의 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