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9.73포인트(1.12%)내린 856.3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2.28포인트(0.26%)오른 868.35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행렬에 낙폭이 커졌다. 특히 지수를 견인하던 바이오주의 약세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전체 거래량은 10억9613만주, 거래대금은 5조477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금속(2.89%), 종이·목재(1.77%), 인터넷(1.69%), 건설(1.48%), 운송(1.30%), 기타 제조(1.23%), 섬유·의류(0.98%), 화학(0.72%), 일반전기전자(0.67%), 기계·장비(0.49%)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타서비스(-3.59%), 유통(-3.02%), 제약(-2.47%), 소프트웨어(-1.67%), 음식료·담배(-1.38%), 통신장비(-1.31%), 반도체(-1.21%), 의료·정밀기기(-1.21%), 운송장비·부품(-1.20%), 정보기기(-1.14%), IT H/W(-1.07%), 금융(-0.89%), IT종합(-0.81%), IT부품(-0.81%), 제조(-0.66%), 컴퓨터서비스(-0.55%), IT S/W · SVC(-0.51%), 방송서비스(-0.26%), 통신방송서비스(-0.23%), 통신서비스(-0.16%), 출판·매체복제(-0.11%), 디지털컨텐츠(-0.06%), 비금속(-0.04%), 오락·문화(-0.02%)는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컴투스(0.92%), 카카오M(0.34%)만 오름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종가 8만5500원과 변함이 없었다.
신라젠(-8.39%),제넥신(-7.54%), 셀트리온헬스케어(-4.95%), 코오롱티슈진(Reg.S)(-4.43%), 바이로메드(-3.61%), 에이치엘비(-2.62%), 메디톡스(-1.63%), 펄어비스(-1.32%),스튜디오드래곤(-1.06%), 나노스(-0.33%),CJ E&M(-0.11%)순으로 하락마감했다.
종목별로 희토류 대장주인 티플랙스(30.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철도 신설 수혜감에 북한 희토류, 텅스텐 등 자원개발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SG(25.36%)도 아스콘업체로서 북한 도로 개발의 수혜주로 주가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해덕파워웨이(20.35%)는 반등에 성공하며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자연과환경(20.17%)도 DMZ수혜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축물 설계 및 감리를 담당하는 희림(17.17%)도 최근 남북 경협 사업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됐다.
조선업종 강세에 따라 삼강엠앤티(15.05%), 삼원테크(14.70%), 디에스티(14.67%), 제이씨케미칼(14.25%)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이건홀딩스(16.26%)도 급등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7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71개다. 보합은 80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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