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에 보다 매출액은 1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6%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은 "1분기 건설 중장비와 기계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국내 자동차산업 향(向) 판매 감소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의 1분기 판매량은 54만9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용 및 오일·가스용 제품 판매량 증가 등으로 1분기 수출판매량은 50.6% 증가한 11만3000t을 기록했다.
한편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도 1분기 매출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니켈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원부재료 가격 상승 탓이라고 설명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