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발전을 시작한 중국 원전은 장쑤(江蘇)성의 톈완(田灣) 원전 3호기이다.
중국 국무원은 장쑤(江蘇)성 톈완(田灣) 원전 3호기의 상업가동을 시작으로 중국의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은 모두 3893만 ㎾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금도 전국적으로 10여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있다.
국무뭔에 따르면 그중 일부가 앞으로 2년 후인 2020년 까지 완공되어 5107㎾ 의 설비 용량이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이되면 중국의 원자력 발전 설비 용양이 지금 운영중인 원전과 건설 중인 원전을 합쳐 모두 9000만 ㎾로 늘어난다.
불과 12년 사이에 231% 늘어나는 것이다.
3년 후에는 10,000㎾를 돌파하게 된다. 3년전 대비 256.87% 증가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발전 용량은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에 이어 세계 4번째이다.
중국은 이같은 원전확대를 통해 2020년 에는 전체 전력생산의 25%를 원자력에서 뽑아 올린다는 구상이다.
중국 원전들은 광둥(廣東)과 푸젠(福建) 그리고 저장(浙江) 과 하이난 (海南) 성 등 동쪽과 남쪽의 해안선을 따라 건립되어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