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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 발전용량 10,000 ㎾ 돌파, 256.87% 폭발적 증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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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 발전용량 10,000 ㎾ 돌파, 256.87% 폭발적 증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어 4위

중국 원자력 발전 용량 10,000 ㎾,  3년 간 256.87% 폭발적 증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어 4위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원자력 발전 용량 10,000 ㎾, 3년 간 256.87% 폭발적 증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어 4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중국이 38 번째 원전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발전을 시작한 중국 원전은 장쑤(江蘇)성의 톈완(田灣) 원전 3호기이다.
장쑤(江蘇)성 톈완(田灣) 원전 3호기는 시험 가동을 거쳐 4일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국무원은 장쑤(江蘇)성 톈완(田灣) 원전 3호기의 상업가동을 시작으로 중국의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은 모두 3893만 ㎾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금도 전국적으로 10여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있다.

국무뭔에 따르면 그중 일부가 앞으로 2년 후인 2020년 까지 완공되어 5107㎾ 의 설비 용량이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이되면 중국의 원자력 발전 설비 용양이 지금 운영중인 원전과 건설 중인 원전을 합쳐 모두 9000만 ㎾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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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2년 사이에 231% 늘어나는 것이다.

3년 후에는 10,000㎾를 돌파하게 된다. 3년전 대비 256.87% 증가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발전 용량은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에 이어 세계 4번째이다.

중국은 이같은 원전확대를 통해 2020년 에는 전체 전력생산의 25%를 원자력에서 뽑아 올린다는 구상이다.

중국 원전들은 광둥(廣東)과 푸젠(福建) 그리고 저장(浙江) 과 하이난 (海南) 성 등 동쪽과 남쪽의 해안선을 따라 건립되어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