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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누구]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28살에 국회의원 당선… 차기 일본 총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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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누구]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28살에 국회의원 당선… 차기 일본 총재 유력

[인물 누구]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28살에 국회의원 당선… 차기 일본 총재 유력  이미지 확대보기
[인물 누구]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28살에 국회의원 당선… 차기 일본 총재 유력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일본에 새인물이 뜨고 있다.

아베 총리가 스캔들로 무너지면서 앞으로 일본을 이끌 지도자급 인물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가 부상하고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는 일본 자민당의 수석 부 간사장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은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누가 뽑히는 것이 좋겠는가 라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이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와 고이즈미 수석 부간사장이 각각 26%로 동률 1위를 차지했다.

부 간사장이 현직 총리 겸 총재와 똑같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은 유례가 매우 드문 것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월 똑같은 설문의 여론조사에서 3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사학스캔들이 이슈로 부각하면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그 틈을 타고 고이즈미 수석 부간사장이 1월 조사에서 18%에서 5월 26%로 급등했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1981년 4월 14일생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38세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둘째 아들이다.

배우 고이즈미 고타로의 동생이기도 하다.

일본 간토가쿠인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 대학원을 나왔다.

2007년 아버지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9년 7월 중의원 선거에서 아버지의 지역구인 가나가와 현 제11구 즉 요코스카 시와 미우라 시에서 중위원에 당선됐다.

28살의 나이에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2013년 차관급으로 내각에 입성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