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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다시 추락하나? 증시 외인 변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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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다시 추락하나? 증시 외인 변심 촉각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하나은행 기준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하나은행 기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원달러환율이 다시 꺾였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지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6원 내린 10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4.3원 하락한 1076.6원으로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이틀째 하락세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판문점평화선언이 발표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원달러환율 하락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원달러환율하락속에 증시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30일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43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외인의 경우 원달러환율 하락세가 빨라질 경우 순매도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강화 및 달러화 강세뿐아니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실적악화될 경우 외국인이 이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