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폰’ 고객은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누구’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백과사전·한영사전 ▲날씨·알람·일정 ▲운세·감성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홈 화면을 쓸어올리기만 하면 ‘음성 인식’ 모드로 진입, ‘누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미니폰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의 부모 버전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미니톡’은 카카오톡 등과 달리 인터넷 링크 연결을 막아 유해 링크 연결 우려를 없앤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미니폰’ 출시 후 어린이 고객과 부모 양측의 요구를 신속히 살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즉각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