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랜드그룹이 지난해 그룹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198%에 안착함과 동시에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대표 선수들의 등장도 수익성 강화에 한 몫 했다. 이랜드, 스코필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20여개의 중국 내 브랜드가 좋은 실적을 내면서 지역확장과 채널 확대로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진행해 온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가는 중”이라면서 “사업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던 것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랜드그룹은 패션, 유통, 외식 등에서 150여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자료제공·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