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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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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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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수습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아세안시장을 제2의 주력시장으로 육성한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新남방정책 실행을 위한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 수출업체, 바이어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aT 해외사업처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아세안지역 aT 지사별 수출확대전략 발표, 수출업체·바이어와의 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출업체·바이어·aT가 함께 수출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의욕을 고취하고 아세안 지역 내 K-Food 붐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아세안 시장은 일·중·미를 넘어선 제 2의 주력시장으로 부상했다”면서 “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진출업체 애로 해소부터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 온라인 등 新유통망 진출확대, 3S(Star, SNS, School) 마케팅 등 aT의 마케팅 역량을 아세안 지역에 집중해 농식품 수출의 청사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를 아세안 지역본부로 격상하고 호치민 지사 신규 설립, 미 개척시장인 CLM(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지역 파일럿 요원 파견 등 aT의 역량을 아세안 시장으로 전진 배치해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사업들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수 수습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