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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두산밥캣, 인도 등 시장커버리지 확대…지속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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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두산밥캣, 인도 등 시장커버리지 확대…지속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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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두산밥캣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1Q18 매출액 8,703억원(yoy +11.8%), 영업이익 943억원(yoy +11.3%, OPM10.8%), 순이익 623억원(yoy +49.2%)으로 동사 추정치인 매출액 8,405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두자릿수 성장은 전지역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

지역별로 북미는 프로모션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시장(yoy +5%)을 상회하는 12.5%(달러기준)성장을 기록했으며, EMEA(yoy +46.4%)는 유로화 강세에, Asia/LA(yoy +30.4%)는 경기 호전 및 M/S 확대 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개선은 1)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2)제품 Mix개선(북미 SSL 비중 2017년 기준

33% → 1Q18 30%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Compact장비 중에서도 북미/유럽에서 SSL, MEX, CTL제품군을 영위했다.
2019년 CWL, SAL 출시 등 다양한 로더제품군으로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인도 공장을 인수하면서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러한 신제품 출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 성장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주택시장의 우호적인 전망 및 건설기계 출하금액 증가 등 우호적인 환경하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리파이낸싱 통한 재무개선 및 미국 법인세 인하효과로 DPS(주당배당금) 증가도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