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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꿈의 놀이터’,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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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꿈의 놀이터’,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든다

행복청,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6일 세종시에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놀이터인 ‘꿈의 놀이터(가칭)’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6일 세종시에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놀이터인 ‘꿈의 놀이터(가칭)’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세종시 '꿈의 놀이터’(가칭)를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6일 세종시에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놀이터인 ‘꿈의 놀이터(가칭)’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놀이터를 직접 이용하는 어린이와 교사․학부모․주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도시지역뿐만 아니라 구도심지역인 조치원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도 함께 참여했다.

추진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어린이놀이터 특화 시범사업을 총괄하는 편해문씨(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기획자)와 함께 부지 선정과 놀이터 디자인 제시는 물론 설계 및 공사단계에서도 직접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 어린이놀이터 특화 시범사업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진정한 행복도시로 발전해 가는데 어린이놀이터 특화사업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복도시 1호 ‘꿈의 놀이터’ 개장 후 주민과 어린이 등의 반응이 좋으면 점차 다른 생활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