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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농촌에 바이오연료와 전자화폐 전개한 일본인 남성 유엔 회의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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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농촌에 바이오연료와 전자화폐 전개한 일본인 남성 유엔 회의에서 소개

유엔 회의에서 아프리카 농촌에 바이오연료와 전자화폐를 도입한 일본인 남성 '고다 마꼬또'가 소개됐다. 자료=환경사업온라인이미지 확대보기
유엔 회의에서 아프리카 농촌에 바이오연료와 전자화폐를 도입한 일본인 남성 '고다 마꼬또'가 소개됐다. 자료=환경사업온라인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 중인 빈곤국의 개발 자금을 논의하는 회의에 독특한 경력의 일본인 남성이 25일(현지 시간) 패널 토론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해 화제다.

이 남성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농촌 지역에 바이오연료를 보급하고, 전자화폐를 이용한 금융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고다 마꼬또(合田真) '일본식물연료(日本植物燃料. NBF)'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오다와라시(小田原市)에 거점을 둔 고다 마꼬또 사장은 2012년부터 모잠비크 북부에서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열대 식물 '자트로파 커카스(Jatropha curcas)'의 재배를 보급시켰다. 이를 연료로 발전기를 돌리고 현지에 잡화점을 열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