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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측과 금전거래한 김경수 의원 보좌관 30일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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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측과 금전거래한 김경수 의원 보좌관 30일 피의자 조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30일 경찰 조사 받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30일 경찰 조사 받을 예정이다.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한모씨가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한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로 입건해 30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회원 김모(49·필명 '성원')씨 조사 과정에서 그가 작년 9월 한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가 드루킹 구속 직후인 지난달 26일 돌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경수 의원 보좌관을 조사한 뒤 김경수 의원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