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은 아빠 김흥국을 닮은 외모와 끼로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김주현은 방송에서 아버지의 히트곡인 ‘호랑나비’에 맞춰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가수 김흥국씨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씨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씨 측은 25일 “어젯밤 김흥국이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는데 아내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요즘 속상한 일이 많다 보니 그 문제와 얽혀 말다툼을 하게 됐다”며 “김흥국이 아내를 때렸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씨 측은 “김흥국의 아내가 말다툼 중 홧김에 경찰을 신고했다”며 “오히려 아내가 김흥국의 머리를 때렸다더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근 성추문 의혹에 휩싸여 있다. 지난 3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김흥국을 강간ㆍ준강간ㆍ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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