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지난해 6월 현재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1만8835원, 비정규직은 1만353원으로 각각 3.4%, 8.1% 올랐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간 당 임금 총액은 1만 3053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77원, 약 8% 올랐다.
다만 용역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1만492원으로, 15.8%로 크게 올랐지만 여전히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었다.
근로자들은 "비정규직도 서러운데 돈도 적게 주는 이상한 나라" "쉽게 들어와 같은 대우 원하는 건 곤란" "정규직이 귀족처럼 행동해 비정규직에 갑질" "유럽쪽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임금 높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