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8·2 대책 발표 직후 수준으로 둔화됐다.
서울은 성북(0.27%) 서초(0.24%) 구로(0.2%) 강서(0.19%) 은평(0.19%) 동작(0.15%) 마포(0.13%) 관악(0.1%)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대구 아파트 시장은 날갯짓을 하고 있다. 8·2 후속조치로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인근 지역에 투자 수요가 크게 몰리며 매매와 청약 시장 모두 과열양상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 규모 170조원 중 대구가 거래 총액 10조원을 기록해 서울(61조원), 경기(48조원)에 이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