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민선 6기 서구청은 집행부와 노조 사이의 엄청난 갈등으로 제 2노조가 만들어지는 등 간부 공직자와 일반 공직자, 노조와 일부 지역 자생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갈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제일 먼저 지역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갈등을 원만하게 치유하고 화합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서 예비후보는 “부정부패를 제외하고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위해 일을 하다 실수를 하더라도 절대 그 책임을 묻지 않겠으며, 서류가 일하는 공직사회의 관행에서 벗어나 서류 만드는 일을 최소화하는 대신 현장 중심의 일을 함으로써 저녁이 있는 삶을 철저하게 보장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