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26~27일 고철 인하…현대·동국 등 톤당 1만원 내려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경인지역 고철가격이 이번 주 추가 하락한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환영철강 등 경인지역에 위치한 제강사들은 일제히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동국제강과 환영철강은 26일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다. 두 회사 모두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
현대제철 인천·당진공장은 하루 뒤인 27일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다. 인하 폭은 톤당 1만원으로 경쟁사들과 같다.

이번 주 영남지역 철근메이커 3사의 고철구매가격 인하는 24일 진행된다. 한국철강 및 YK스틸의 발표에 이어 대한제강도 24일 톤당 1만원 인하를 시장에 통보했다.

영남지역 고철 구매가격 인하 이후 경인지역 고철가격 인하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