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훈풍, 코스피 2450선 힘겨루기…외인 팔고, 기관 사고

기사입력 : 2018-04-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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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2450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밤 사이 뉴욕증시는 시리아 관련 우려감이 완화되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강세 마감했다.

특히 소매판매 개선과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가 “주식시장에 대해 비합리적으로 보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자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212.90포인트(0.87%) 상승한 2만4573.04, S&P 500지수는 21.54포인트(0.81%) 오른 2677.84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49.63포인트(0.70%) 상승해 7156.28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늘려 하락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275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522억원, 2162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전거래일 대비 3.72포인트(0.15%) 하락한 2453.7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이 기관의 매수세에 2.37% 뛰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부터 시장의 다변화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0.15%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에스디에스 1.28%, 롯데케미칼 0.61% 등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0.72% 내리며 250만원선을 이탈했다,

SK하이닉스 1.43%, 삼성바이오로직스 2.82%,셀트리온1.86%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차 그룹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경영진에게 배당확대, 자산활용 방안 검토 등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제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차2.94%, 현대모비스1.22%, 기아차 0.32%, 현대글로비스 6.52% 등이 일제히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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