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고용정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업급여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62만8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여 명이 늘었다.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각종 악재가 겹쳤다. 건설업 부진에 건설업은 물론 부동산업 고용 상황도 나빠졌다. 포화 상태인 도·소매업 취업자 수도 개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중에서도 숙박·음식점업은 10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과잉 경쟁 구조 속에 중국인 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인상 등 복합 악재가 겹쳤다. 교육서비스업 취업자 수도 큰 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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