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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에 푸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구… "침략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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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에 푸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구… "침략행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을 명했다고 기자회견하는 모습. 사진= CNN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을 명했다고 기자회견하는 모습. 사진= CNN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 미국 영국 프랑스의 대(對) 시리아 공습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14일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의 시리아 공습은 "침략행위(aggressive actions)"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번 사태와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요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공중 해상 자산들이 시리아 내 군사 민간 목표물에 100발 이상의 순항 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공습은 홍해상 미 해군 함정 2척과 지중해상의 전술항공기, 시리아 홈스주 알탄프기지에서 출격한 미국 전략폭격기 B-1B 등에 의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