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약세·금리인상 등 호재만발, 금가격 금값되나?… 증권사 “하반기갈수록 상승속도 탄력”

기사입력 : 2018-04-15 06:0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시장불확실성의 확대와 금리인상 및 달러약세 등 매크로요인이 맞물리며 금가격 상승에 대한 긍정적 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안전자산인 금의 편입 필요성이 강화됐다는 게 KB증권의 분석이다.

S&P 500 VIX는 2월 상승 이후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못하고 있다. 연내 ECB와 BOJ의 금리인상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은 2월초 확대됐던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은 금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꼽았다.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되어있다.

하지만 트럼프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트럼프 정책으로 다른 나라와 마찰이 나타나고 있다.

영국과 EU의 탈퇴 협상도 불확실 요인이다. EU 각국 의회 일정을 고려하면 오는 10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하지만 무역, 안보, 방위, 외교 등 각국의 이익이 걸려 있고 협상 기간이 길지 않다는 지적이다.

추세적 약 달러도 금 가격 상승요인이다. 약 달러의 원인은 △미국의 재정과 경상수지적자 확대△유로화와 엔화의 강세로 이 가운데 경기 호황기와 맞물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정책으로 재정적자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금 가격 상승요인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자산배분 다변화 차원에서 금편입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금은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국내 자산 비중을 고려해도 자산 배분효과가 크다”며 “금은 경기침체기에도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아 자산 배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박세원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시그널에 금가격이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약세의 지속으로 금을 비롯한 원자재 전반의 가격상승이 예상되는데, 금의 가격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2018년 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KB증권은 2018년 평균 금가격을 1369달러/온스,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밴드를 1280~1470달러/온스로 제시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추세적 약달러 기조와 4분기 확대될 수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 가격은 연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증권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